# "야4당 함께하는 공동정부 구상"

> 염태영 수원시장 당선자 기자회견
> "화합·소통 새정치시대 열것" 강조

- 매체: 수원일보 — 수원·화성·용인 경기남부 뉴스 · 1989년 창간 37년, 경기도 제1호 인터넷신문(등록번호 경기 아 00001)
- 기자: 지방선거특별취재팀
- 발행: 2010-06-03T14:43:22+09:00 · 수정: 2010.06.03 22:13
- 섹션: 뉴스 > 정치/행정
- 원문(캐노니컬): https://www.suwonilbo.kr/news/articleView.html?idxno=52705
- 인용 표기: 수원일보, “"야4당 함께하는 공동정부 구상"”, 2010-06-03, https://www.suwonilbo.kr/news/articleView.html?idxno=52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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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3일 오전 수원시 팔달구 염태영 수원시장 당선자 사무실에서 특별 기자회견이 열린 가운데 염 당선자가 “화합과 소통의 새 정치시대를 열겠다”고 밝히고 있다. ⓒ추상철 기자 gag1112@suwonilbo.kr)

“갈등과 반목을 잊어버리고, 포용하고, 화합하고, 소통하는 새 정치 시대를 열어가겠습니다.”

민주당 염태영 수원시장 당선자는 3일 오전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수원시민 여러분께서 저에게 맡겨주신 수원의 발전과 자존심 회복을 위해 헌신하는 시장이 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110만 시민여러분, 고맙고, 감사하다. 그리고 함께 경쟁을 펼친 수원시장 후보들에게도 격려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이제 남은 것은 수원을 하나로 묶는 일이고, 희망과 변화를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사람중심의 도시를 만들기 위한 수원발전통합위원회를 신설하고, 구도심 균형발전과 시민을 섬기는 시정을 펼치겠다”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우선 행정 조직 안정을 꾀하고, 시장경제와 서민생활에 활기를 불어 넣는 시정 운영방침 마련에 집중한다”는 말도 전했다. 따라서 시정 운영방침과 내부 조직 등을 관장하는 주요 핵심부서 인사와 여성국 신설 등의 조직개편 등이 선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야4당이 공조한 친환경무상급식과 사회공공서브시 일자리 확대 등의 공약 실현을 위한 지방공동정부 구상계획도 밝혔다. 그는 “이념이 다르더라도 서로의 좋은 정책을 시정 주요업무에 반영하기 위한 연대이며, 소통과 통합의 열린 시정”이라면서 “예를 들면 보육과 사회복지 분야에 좋은 대안을 제시한 민노당의 정책을 시정에 녹이는 형태”라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수원화성 복원사업과 관련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화성의 주요시설물 복원에만 치중했던 기존사업은 예산이 많이 소요되고, 시간도 오래 걸려 정부 차원의 지원이 있어야 한다”면서 “막연한 기다림 대신 시 차원에서 할 수 있는 화성옛길 복원 등으로 관광자원을 늘리고, 성곽 내 주민들에게 화성 관광과 연계한 일자리를 만드는데 힘을 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염 당선자는 기자회견을 마치고 시청을 방문, 김용서 수원시장과 면담했다. 이 자리에서 김 시장은 측근의 시장실 출입 자제와 각종 청탁을 가장 경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 시장은 “시장을 8년하면서 건설업자와 측근들의 시장실 출입을 금지하도록 했다. 특히 측근들이 시장이 시정을 펼치는데 누가 되지 않도록 청탁이나 방문을 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도움을 주는 것”이라며 염 당선자와 대동한 선거캠프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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