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민 정서적 통합부터"

> [채인석 화성시장 당선자 본보 특별대담]
> "수원·화성·오산 통합 '민관추진위' 구성"
> 선거법 위반 검찰조사 "野후보 고난… 당당히"

- 매체: 수원일보 — 수원·화성·용인 경기남부 뉴스 · 1989년 창간 37년, 경기도 제1호 인터넷신문(등록번호 경기 아 00001)
- 기자: 김기원 안종현 기자
- 발행: 2010-06-23T15:49:18+09:00 · 수정: 2010.06.27 11:08
- 섹션: 뉴스 > 정치/행정
- 원문(캐노니컬): https://www.suwonilbo.kr/news/articleView.html?idxno=53761
- 인용 표기: 수원일보, “"주민 정서적 통합부터"”, 2010-06-23, https://www.suwonilbo.kr/news/articleView.html?idxno=537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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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채인석 화성시장 당선자 ⓒ추상철 기자 gag1112@suwonilbo.kr)

“물리적 통합보다 정서적 통합을 먼저 해야 합니다.”

채인석 화성시장 당선자는 지난 22일 본보 이호진 발행인과 가진 대담에서 수원·화성·오산 행정통합과 관련해 이와 같은 의견을 피력했다. 채 당선자는 “자발적인 통합을 위해 민관합동 추진위원회를 구성할 계획”이라고 전제한 뒤 “화성문화제를 수원과 화성이 번갈아가며 개최하고, 수원이 화성쌀도 사주고 수원연화장 사용료도 화성시민들에게 배려해야 한다”고 구체적인 방안도 제시했다.

채 당선자는 화성시 조직 개편에 대해 “교육정책을 위해 TF팀을 구성하는 한편 임기내에 여성국을 신설할 계획”이라며 “적재적소 가장 알맞은 자리에 가장 적합한 사람을 기용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학연과 지연, 혈연을 철저히 배제하고 오로지 능력과 자질만이 고려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 재정과 관련해 당선자는 “유앤아이센터, 남부노인복지회관 등 하드웨어가 있어도 시민들이 즐기고 이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없다면 무용지물이나 마찬가지”라고 거론한 뒤 시 재정에 부담이 되는 사업을 대폭 개선할 의지를 피력했다.

당선자는 서부와 동부의 균형발전에 대해 “서부와 동부가 불균형 발전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이로 인해 세수가 많은 병점과 동탄신도시 등 동부가 오히려 역차별을 받을 것이라는 우려도 있지만 이것은 기우”라고 설명했다. 그는 “균형발전을 위해 다각도로 모색할 것을 약속한다”며 “서부든 동부든, 최적의 교육정책과 누구나 혜택 받을 수 있는 의료복지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무상급식과 관련해 채 당선자는 “끼니를 거르는 학생들에게 ‘교육은 평등하다’며 학업에 열중하라 주문할 수 없는 일”이라며 “교육청과 지자체가 협조하면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그는 또 “친환경 급식이나 농업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관내 생산되는 우수한 농산물이 학교에서 소비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한편 채인석 당선자는 공직선거법 위반혐의로 검찰에 조사 받고 있는 것과 관련해 “야당후보로 앞으로 많은 고난이 따르겠지만 그렇게 걱정할 일 없다”며 자신감을 피력했다. 그는 “23일 검찰에 출석해 충분히 소명할 생각이고 다시 한 번 말하지만 부끄러운 일을 한 적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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