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가 열대야에 지친 주민들을 위해 시원한 공원에서 영화 한편을 감상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

장안구는 오는 24일 저녁 8시 구청 앞 인조 잔디구장에서 한 여름 밤 ‘달빛영화 산책’이란 제목으로 영화 ‘국가대표’를 상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구는 전 연령이 시청할 수 있는 영화인만큼 가족 단위 시민들이 많이 모여 시원한 추억을 만들 것으로 기대했다.

영화 상영 전에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작은 공연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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