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원장 정현주, 이하 연구원)은 오는 12일 제20차 ‘경기가족여성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청소년쉼터의 새로운 기능 모색’을 주제로 오후 2시 5층 연구원 교육장에서 주제발표와 지정토론 및 종합토론으로 진행되며 주제발표자로는 최순종 경기대학교 청소년학과 교수가 초청돼 발표할 예정이다.

또 조아미 명지대학교 청소년지도학과 교수, 박현동의정부시 남자청소년쉼터 소장, 임낙선 경기도청소년상담지원센터 위기지원팀장이 지정토론에 초청돼 학계와 청소년 지도 현장에서 경험한 다양한 의견을 들려주고 객석과 함께 혜안을 나눌 계획이다.

정현주 원장은" 경기도는 청소년 유해업소가 전국적으로 가장 많은 지역으로 학교폭력, 성폭력, 가출 등 청소년 위기상황의 노출정도가 심각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학교를 떠나 방황하는 가출 청소년들을 노숙과 각종 비행의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대안과 정책적 지원방안을 시급히 모색해야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