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다음달 1일 민선5기 염태영 수원시장의 시민약속사업 확정에 앞서 주민 의견수렴을 위한 공청회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이날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공청회에서 민선 5기 시장의 공약사업에 대한 실천 로드맵을 발표한다.

일자리 창출, 도시재생, 저탄소 녹색, 복지여성, 시민참여 등 5대 핵심전략사업에 대해 각 사업별 담당 국장이 사업 내용을 설명한다.

특히 일자리 창출사업은 미래 수원의 성장동력을 유치하기 위한 방안과 녹색고용창출 등한 전략을 설명하고, 도시재생사업은 구도심 재생과 화성성역화사업의 내실화 등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밝힐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민주권시대를 표방한 시장의 핵심공약인 마을만들기 사업에 대한 비전과 실천방안 등도 발표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핵심전략사업에 대한 발표 이후 각계 각층 전문가와 시민 등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최종적인 공약사업 실천방안을 확정할 계획”이라며 “공청회 개최는 시민과의 소통 속에서 공약사업에 대해 선택과 집중을 하겠다는 시장의 의지”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수원일보 - 특례시 최고의 디지털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