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립합창단 기획연주회 민인기 지휘자와 떠나는 음악여행Ⅲ '해설이 있는 영국, 독일, 프랑스 합창의 밤'이 이달 26일 오후 7시30분 경기 수원 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에서 열린다. 사진은 기획연주회 포스터. (사진=수원시립합창단 제공)
수원시립합창단의 기획연주회 민인기 지휘자와 떠나는 음악여행Ⅲ '해설이 있는 영국, 독일, 프랑스 합창의 밤'이 26일 오후 7시30분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에서 열린다.

수원시립합창단은 이번 '해설이 있는 영국, 독일, 프랑스 합창의 밤' 기획연주회를 통해 올들어 두번째 음악여행을 떠난다.

시인의 사랑으로 시작된 음악여행은 민인기 상임지휘자의 해설이 곁들여진 음악회로 깊이가 있는 수원시립합창단의 기획 프로그램이다.

이번 음악여행은 영국, 독일, 프랑스의 대표작곡가인 슈베르트(독일), 브람스(독일), 뿔랑(프랑스), 퍼셀(영국) 등의 작품으로 진행된다.

이번 기획연주회에서는 서정적 선율과 감상적인 분위기를 지닌 프랑스 합창과 선율이 민속적이며 화성적인 노래가 특징인 독일 합창, 그리고 과욕 없는 해맑고 순수한 서정을 탁월하게 담아낸 것이 특징인 영국 합창을 함께 볼 수 있다.

이번 연주회는 각 나라들의 특색 있는 합창곡들로 구성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원시립합창단 관계자는 "수원시립합창단은 매년 해설이 있는 음악회로 합창음악의 대중화와 문턱을 낮추기 위해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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