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남부경찰서는 술 취한 손님의 지갑을 훔친 택시기사 이모(56)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5일 새벽 5시 16분께 용인시에서 손님 신모(25)씨를 태우고 권선구 곡반정동에 도착해, 신씨의 뒷주머니에서 현금 1만원권 10매, 각종 신용카드가 들어있는 지갑을 절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이씨는 훔친 신용카드로 인근 편의점에서  20여만원 상당의 담배값을 결재한 혐의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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