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평생교육학습관(관장 김병만)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장애학생 학부모26명을 대상으로 '자녀 몸코칭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학습관은 이를 위해 사단법인 한국장애인부모회 수원지부(회장 허미자)와 협약을 체결, 이날부터 11월23일까지 수원청소년육성재단에서 '자녀 몸코칭을 위한 터치 포 에듀(touch for edu)'를 주제로 '장애학생 학부모 아카데미'를 운영하기로 합의했다.

몸코칭은 장애자녀의 두뇌기능을 강화하는 간단한 신체운동법이다.

아울러 학습관은 다음달 9일 안성맞춤박물관 일대서 '장애학생 가족 어울림 행복 체험교실'을 열어 문화체험 활동을 한다.

학습관 김병만 관장은 "이번 아카데미 운영 성과가 좋으면 도내 전 지역에서 많은 학부모님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수원일보 - 특례시 최고의 디지털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