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다음달 1일부터 3일까지 3일 동안 서종면 수능리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에서 ‘제7회 황순원문학제’를 개최한다.

군은 10월 1일 황순원문학 세미나(황순원문학관 강당)를 시작으로 2일 소나기 광장에서 전국단위의 초·중·고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 백일장과 그림 그리기 대회를 열기로 했다.

이어 3일에는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신청을 마친 대학생과 일반인 등이 참여한 가운데 작가와 함께하는 황순원문학촌 기행이 열린다.

황순원문학제 행사기간 중 황순원문학관 강당에서는 2일과 3일 이틀 동안 황순원 원작 영화를 상영하며 문학관 중앙홀에는 그림 그리기 대회 역대 입상작을 10월 31일까지 전시한다.

백일장 대상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이 수여되고 그림 그리기 대회와 함께 대상 각 1편씩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또한 그 밖에 최우수상 및 우수상은 부문별 각 4편(상금 10만원∼ 60만원)과 가작 부문별 20편을 시상하기로 했다.

특히 우수상 이상 수상 학생은 경희대학교 문학·미술 분야 대학입학 특기자 전형을 비롯한 각 대학의 특기자 전형에 응시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소나기마을.kr)를 참조하거나 전화(02-961-2167)로 문의하면 된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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