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 권선구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회원들이 12일 중앙양로원에서 사랑나눔의 날 행사를 펼치고 있다.
수원시 권선구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회원들은 12일 중앙양로원을 방문해 노인 100여명을 위한 ‘사랑 나눔의 날’ 공연을 개최했다.

권선구는 7월부터 매월 둘째 화요일 권선구 관내 동아리 회원들이 중앙양로원을 방문해 노인 위문공연을 펼쳐 오고 있다. 공연을 통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참여자의 자기계발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노인들의 문화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10월 행사에는 세류3동의 경기민요팀과 댄스스포츠팀, 금호동의 기타교실, 권선1동의 고전무용 4개팀의 수강생 40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이날은 권선구 여직원회인 권선회가 한과와 사탕을 준비해 더욱 즐거운 공연이 됐다.

권선회 관계자는 “작은 선물에도 어르신들이 즐거워 해주시니 너무 감사했다”며 “왜 진작 이런 기회를 자주 만들지 못 했나 반성하게 됐고 다음 공연에도 같이 참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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