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농업기술원이 육성하고 있는 아이포크 영농조합법인이 14일 한경대학교 친환경농림축산물 GAP인증센터로부터 무항생제 인증을 받았다.
경기도 농업기술원(원장 김영호, 화성시 기산동)에서 육성하고 있는 경기도 양돈연구회 아이포크 영농조합법인은 14일 기술원 회의실에서 한경대학교 친환경농림축산물 GAP인증센터로부터 무항생제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에 인증을 받는 농가는 17농가로 인증기간은 올해 10월 7일부터 2012년 10월 6일까지 2년간이며, 인증 사육두수는 5만여두로 앞으로 예비농가 등 전 농가가 받을 예정이다.

이들은 HACCP 인증사업도 추진하고 있어 더욱 안전한 축산물을 도민에게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종필 아이포크 대표는 “무항생제 축산물 인증을 받는 것보다 향후 사후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더욱 중요한 것은 소비자의 건강을 위하여 안전한 돼지고기를 생산하는 것”이라고 안전한 먹을거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김 대표는 “앞으로 양돈 산업의 브랜드 이미지는 위생과 안정성, 고기의 맛 등으로 차별화해야만 살아남다”며 “아이포크 영농조합법인은 안전한 돼지고기 생산을 위해 앞으로 전 조합원 농가를 대상으로 HACCP 인증을 추진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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