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오는 31일 국립 수목원 일원에서 ‘제1회 포천 광릉숲 마라톤 대회’를 개최한다.

대회는 수목원 일대 광릉숲이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등재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열린다.

수목원 주차장을 출발해 봉선사를 돌아 수목원 도로를 일주하며 하프, 10km, 5km건강달리기, 걷기대회로 나눠 진행된다. 하프코스와 10km코스는 2000명, 5km건강달리기는 1000명, 걷기는 200명을 선착순 으로 접수받는다.

시상은 하프코스와 10km코스 남녀 1위~5위까지 상장과 트로피를 주며, 참가수기상 및 사진작품상을 선정해 부상(특산품)을 줄 계획이다.

또 참가자 전원에게 대회 기념품(포도)과 번호표, 완주메달, 기록증, 안내책자, 막걸리를 주고 5km코스 걷기 참가자(초중고)에게는 기념 T셔츠를 제공한다.

시는 대회 준비를 위해 ‘수목원길’ 코스에 단풍나무 120그루와 왕벚나무 280그루, 쥐똥나무 4만5000그루를 심어 가로경관을 개선하고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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