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구청장 유완식)는 지난 24일 수원월드컵경기장 인조잔디구장에서 ‘제16회 팔달구청장기 겸 제19회 팔달구축구연합회장기 국민생활체육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개회식에는 관내 생활체육 발전 및 축구유공자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으며 도·시의원 및 생활체육 관계자, 구 단위 단체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에 참가한 축구 동호인들을 격려했다.

24일 예선리그와 31일 본선리그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팔달구 관내 국민생활체육 단위축구회 15개팀 400여명이 출전해 2개조로 편성, 조별 리그방식으로 진행돼 구청장기와 연합회장기 타이틀을 거머쥐게 된다.

유완식 팔달구청장은 대회사를 통해 “이번 대회를 통해 관내 축구동호인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선의의 경쟁의 장이되고, 동호인들 모두가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축제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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