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대표이사 홍기화)는 9일 경기도와 함께 올해 소상공인창업자금 450억원을 2316업체에 지원해 모두 4860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고 밝혔다.

지원센터는 그동안 일대일 대면 맞춤상담과 함께 교육을 12시간 이상 수료해야만 기금 지원대상자로 선정하는 방법으로 창업 실패율을 낮춰왔다고 설명했다.

센터 관계자는 “소상공인이 살아야 지역경제가 살아나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다”며 “실제로 세탁업, 미용업 등 소상공 업종이 대출이후에도 성실히 지원금을 갚아가면서 성장해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의 창업자금은 2007년에는 200억, 2009년 400억, 올해에는 450억원으로 매년 늘고 있다.

저작권자 © 수원일보 - 특례시 최고의 디지털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