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문화시설 안전점검 실시

 수원시는 22일부터 한달간 관람객들이 몰리는 문화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벌인다.

시는 이날부터 지역 내 영화상영관 9곳과 공연장 10곳, 전시장 등 문화시설 6곳 등 총 25곳에 대한 안전점검을 시행한다.

시는 이번 점검에서 건축물 내외 손상결함, 비상구 등 피난 통로 운영 상태, 화재 및 인명피해 방지를 위한 조치 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특히 소방서와 가스안전공사, 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점검의 효율성을 높일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사고발생 위험이 높은 시설은 우선 응급조치하고, 기타 결함사항은 위험요인이 해소될 때까지 추적․관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족여성연구원 통합에 급제동

 가족여성연구원과 경기복지재단을 통합하려던 경기도 계획에 급제동이 걸리고 있다.

22일 경기도의회 가족여성위원회의 도 가족여성연구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여·야 의원들이 도의 계획에 한 목소리로 반대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윤은숙 의원(민·성남4)은 이날 “경기도가 가족여성연구원의 기능을 대폭 축소하고, 경기복지재단과 통합하려는 것은 경기도민의 50%를 넘는 여성과 가족이라는 특성을 무시한 처사”라며 반대했다.

이같은 주장에 대해 안계일(한·성남7), 이상성 의원(진보·고양7) 등 여·야 의원 모두 동조하고 나서 양 기관 통합계획은 추진이 어려워졌다는 분석이다.

 

개장 2시간에 95명 취업 효자 행사

 매월 정기적으로 열리는 안산시 ‘919취업광장’은 19일 2시간 만에 모두 95명의 구직자가 원하던 직장을 얻는 결과를 거뒀다.

취업광장 행사는 매월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행사로 직원을 필요로 하는 구인업체와 일자리를 찾는 구직자가 직접 현장에서 면접을 거쳐 채용한다.

이번 행사에는 참여업체 43개, 구인인원 205명과 구직자 500여명, 현장채용 95명, 추후통보 3명 등의 좋은 결과를 얻어냈다. 이는 면접대비 62.9%라는 놀라운 현장 채용률을 나타냈다.

김철민 안산시장은 919취업광장을 방문해 “앞으로도 일자리 연결에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약속하겠다”고 말했다.

 

오산대생 100명 자치행정 참관

오산시는 22일 물향기실에서 오산대학 사회복지행정과 1학년 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오산시 자치행정에 대한 참관교육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이날 시청에 도착해 시에서 준비한 각 분야 담당자로부터 시정 추진상황을 설명듣고 지방자치 행정의 목적과 추진과정 등의 이해를 높이기 위한 교육이 실시되었다.

교육 진행은 1, 2부로 나뉘어 분야별 교육을 실시했는데 1부는 4개 분야로 시정설계, 홍보, 환경정책, 도시기본계획 등을 실시했고, 2부에서는 지방세 운영분야, 주민복지 행정 분야, 가족여성 정책분야 등 교육을 실시하며 학생들과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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