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보건·복지·교육 통합 '드림센터' 내달 가동

광명시는 다음달쯤 하안3동에 '광명시드림스타트센터'를 개소하고 본격 업무에 돌입한다.

센터는 광명1~2동, 철산동, 소하동지역 내 0~12세 저소득층 아동 300명을 대상으로 보건·복지·교육 분야에 걸쳐 통합서비스를 한다. 센터에는 간호사와 사회복지사, 보육교사 등 전문인력 3명이 상주하면서 프로그램실과 도서관 등을 운영한다.

시는 보건복지부가 지난 9월 철산동 등 해당 지역을 드림스타트 신규사업지구로 선정함에 따라 하안3동 주민회관 건물 3층에 센터 사무실을 마련했다.

[군포] 문화예술회관, 뮤지컬 '마법천자문' 공연

군포시문화예술회관은 27~28일 어린이 뮤지컬 '마법천자문'을 공연한다.
뮤지컬 '마법천자문'은 1800만부의 경이적인 기록을 세운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어린이들에게 친숙하도록 각색했다. 손오공, 삼장, 옥동자, 끼로로, 여의필 등의 캐릭터가 한자마법을 익히며 모험을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손오공의 여정에서 등장하는 대표 한자 勇(용기 용), 學(배울 학), 忍(참을 인), 信(믿을 신), 友(벗 우) 등을 통해 기본 덕목을 일깨우고, 변하지 않는 우정을 지녀야 한다는 교훈도 남긴다.

[안산] 시민소통위원회 30일 출범...시정 자문역할

시민참여 열린 행정 구현과 주요 시정정책 자문활동을 할 '안산시시민소통위원회(소통위)'가 30일 발족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간다.
이날 발족식은 30명의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현판식, 특강, 분과위원회 개최 순으로 2시간가량 진행된다.
오전 10시 30분부터 1시간동안 개최되는 특강은 풀뿌리민주주의 전도사로 잘 알려진 하승수 변호사를 초청 '소통위원회 역할과 나아가야할 방향' 주제 특강을 한다.
소통위는 김철민 시장이 시민중심 시정을 펼치겠다며 의지를 갖고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위원들은 자치행정, 산업경제, 보건복지, 환경교통, 교육문화, 도시건설 등 6개 분과에 각 5명씩 구성돼 시 행정을 자문한다.
소통위 위원은 모두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했으며 공모를 통해 선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양평] 민속5일장 상인회 저소득층에 ‘사랑나눔’

양평 민속5일장 상인회(회장 윤석희)는 지난 23일 양평공설시장에서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이웃들을 위한 ‘사랑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양평민속5일장 상인회는 양평읍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등 40명에게 쌀 40포(20kg, 160만원 상당)를 전달하며 추운 날씨에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에게 훈훈한 마음을 전했다.
윤석희 양평민속5일장 상인회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의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랑나눔 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민속5일장 상인회는 사랑나눔 행사를 통해 매년 10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저소득층에 전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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