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가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10년 장애인연금 시행평가'에서 장려기관으로 선정됐다.

28일 시에 따르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난 7월 시행된 장애인연금제도 수행에 대한 객관적이고 체계적 평가체계를 확립, 전국 우수 지자체 59개 기관 중 기초지자체 부문 장려상을 탔다고 밝혔다.

이 평가는 정량평가 및 정성평가로 나눠 장애인연금 신청률과 발굴실적, 홍보실적, 부정적 급여관리, 대상자 책정업무 신속성 등 4개 분야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다.

앞서 시는 이달 초 전국 지자체 복지정책 평가에서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과 9000만원 시상금을 받은 바 있다.

주민복지과 이수엽 과장은 "앞으로도 장애인연금제도에 대한 지속적이고 다양한 홍보활동으로 대상자 발굴을 확대, 보다 많은 중증장애인들의 생활안정과 장애인복지 증진에 기여코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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