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9일 오는 2014년까지 시 금고 운영을 맡은 기업은행과 약정식을 진행했다.

이날 약정식에서는 시 금고 지정 업무내용 및 운영에 관한 사항에 대한 약정이 이뤄졌다.

또 이들은 더욱 편리하고 만족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양질의 서비스를 시민에게 제공하고 금고관리 업무의 안정적 운영과 시민을 위한 납부편의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발키로 합의했다.

이날 염태영 시장은 “기업과 시민들을 위한 창업, 벤처․중소기업에 대한 지원확대 등을 통해 지역 경쟁력을 향상시킬 것”이라며 “‘사람이 반가운 휴먼시티 수원’이라는 목표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윤용로 은행장도 “4년간 상호 유기적인 협력과 소통을 함으로써 협조하겠다”며 “지역사회를 위한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염태영 수원시장과 윤용로 중소기업은행장 등을 비롯한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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