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변호사협회(회장 김평우)는 세계인권선언 62주년을 맞는 10일 10시30분 서초동 변호사회관 대회의실에서 기념식을 연다.

기념식에서는 지난달 있었던 '전국학생 인권문예대회'의 시상식과 한 해 인권신장에 기여한 개인, 단체 등을 대상으로 '인권봉사상' 시상식도 진행한다.

올해의 인권봉사상은 성폭력 피해아동에 대해 법률지원을 제공한 변협 산하 '청소년아동사랑위원회'와 수십년 간 일제피해자 인권 무료소송 구조활동을 진행한 '일한변호사회 전후처리문제 워킹그룹' 대표 아이타니 쿠니오 변호사 등이 수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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