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이 '김정일 박사의 돈키호테 철학'에 대한 강연회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회는 기존의 지식을 새로운 관점에서 재조명함으로서 지식을 재발견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책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는 도서관의 기능 달성을 위해 마련됐다.

19일 도 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강연회는 개인이 가진 재능을 사회단체 또는 공공기관 등에 기부함으로써 사회에 공헌하는 '재능기부'의 형식으로 진행되는데, 재능기부자 김정일 박사는 16여년간 대학 강단에서 철학 강의를 진행했고 중천철학재단을 운영하며 철학시민강좌를 진행하는 등 철학의 대중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인물이다.

이번 강연회는 경기도립녹양도서관(내년 1월08일(토)), 경기도립성남도서관(1월 15일(토)),경기도립발안도서관(1월22일(토))에서 각각 실시된다.

이번 강연회는 주로 번역서나 입문서가 대부분인 국내 철학계에서 철학공부의 어려움을 느꼈던 도서관 이용자에게 철학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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