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통구(구청장 김영규)는 지난 22일~27일까지 4일간 관내 노래연습장 155개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구는 수원남부경찰서와 14개조 28명으로 합동반을 꾸려 주류보관 및 판매, 도우미 알선, 등록증 미게시, 소화기 미비치 등을 점검했다. 또한 구는 전기 및 소방 시설도 함께 검사했고 비상구 및 계단에 쌓아놓은 적치물 등 경미한 사항을 발견 시에는 현장에서 시정조치 했다.

이번 점검에서 적발된 업소는 법률에 의거 행정처분을 할 예정이다.

점검반은 노래연습장업자 준수사항 안내문을 각 업소별로 배부하며 주류판매 및 도우미 알선 등과 같은 불법행위를 하지 않도록 계도했으며, 건전한 노래문화 정착에 업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구 관계자는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쾌적하고 사람중심 활기찬 명품도시 영통을 만드는 데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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