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시장 염태영) 영통구 보건소가 ‘2010년 아토피, 천식 예방관리사업’에 헌신적으로 노력해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영통구 보건소는 효과적인 아토피질환의 예방 관리와 시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크게 기여해 이번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보건소는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운영, 아토피 치유센터 건립, 아토피 치유 시범학교 운영, 아토피 안심 어린이집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친 바 있다.

또한 지난달 9일~10일에 걸쳐 부산 롯데호텔 아트홀에서 열린 ‘2010 보건소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워크숍’에 참가해 우수사례를 발표, 보건복지부 관계자 및 전국 보건소 관계자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영통구 보건소 관계자는 “아토피질환은 발생되면 전 생애동안 지속되고, 신체적 정신적 스트레스를 동반하는 심각한 질병이므로 조기 치료를 유도하겠다”며 “과학적이고 신뢰성 있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예방관리 사업을 계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표창을 수상한 보건소는 수원시 영통구, 경남 마산시, 경북포항시 북구, 부산시 사상구, 인천시 중구, 전북 익산시 보건소 등 전국 6개소로 영통구 보건소는 경기도에서는 유일하게 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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