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공무원들이 연일 24시간 3교대 근무로 구제역 긴급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발생농가 3km내 도축장을 임시 폐쇄한 상태며 4일 방역상황 현재 380농가 1만8,940두의 방역이 완료된 상태다.

4일 현재 시는 진건읍 사능리의 구제역 발생농가를 포함 위험지역인 인근 500M 내의 농가와 의심축이 발견된 4개 농가 총 7개 농가의 가축 515두를 살처분 했다.

특히 발생농장 입구, 배양낚시터 방향, 해원사 근처, 석화촌 근처, 사능IC근처에 이동통제초소 5개를 설치해 감염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신속한 구제역방역을 위해 종합소독, 장비, 의료, 통신, 물품, 인력 지원반 등 14개 지원반 등을 운영 중에 있다.

현재 19개의 이동통제초소를 설치 완료했으며 1일 300여명의 공무원과 살처분반 39명의 직원들이 동원돼 남양주축협.유관단체 포함 3교대로 투입되고 있다.

시는 각각의 초소에 소독장비와 소독약품을 구비해 차량 방역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는 이동초소 12개소에 자동방역기를 설치하고 안내입간판을 설치해 민원발생과 차량정체로 인한 방역활동의 어려움을 해소는 물론 신속한 방역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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