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구(구청장 김형복)는 민․관 지역자원의 파트너쉽을 활용한 연계프로그램 운영과 마을만들기 우수 시범동 운영을 중점적으로 2011 주민자치센터 운영계획을 수립했다.

권선구는 지난해 11개동 130개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복지증진에 기여해 왔다. 올해에는 다문화가정 외국인, 대학교 등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신규발굴할 예정이다.

수익자 부담원칙에 따라 공공성을 고려해 수강료를 징수하고, 주민자치위원회를 통한 투명한 관리를 확인한다. 또 각 동에서 주말 및 야간 프로그램을 반드시 운영하도록 하기 위해, 주민자치센터 운영세칙을 변경해 개방시간을 오후 10시까지 연장했다.

그리고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자의 동아리 결성을 지원, 2011년 3월부터 복조리 동아리 공연단을 구성해 양로원 등 소외시설을 방문해 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시민이 주인되는 좋은 마을만들기 체계 구축을 위해 2월중 우수 코디를 초청 올바른 마을만들기 추진방법을 코디하고 특별순회교육을 실시한다.

아울러 각종 마을만들기 사업에 대한 카드관리 작성 및 추진성과보고회를 통해 체계적인 추진실적 관리를 통한 상호 성과를 공유한다.

구 담당자는 “각 동 주민자치센터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서 운영평가 시 청사개방 운영실태, 수강료 관리의 투명성, 프로그램 네트워크 공유 등을 중점 확인해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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