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설작업의 편의를 돕기 위해 지난 13일 트랙터에 부착하여 사용할 수 있는 제설기 10대를 기증했다.

화성시 서신면기업인협의회(회장 박기유)가 서신면사무소 직원들의 제설작업의 편의를 돕기 위해 트랙터에 부착하여 사용할 수 있는 제설기 10대를 기증했다.

제설기는 서신면기업인협의회 회원사인 (주)삼진철구에서 자체제작하고, (주)우일숏트에서 도색작업으로 완성된 것으로 서신면 10개 마을에 배치했다.

박기유 서신면기업인협의회장은 “구제역 방역과 제설작업으로 면사무소 직원들이 많이 지쳐있다"며“조금이라도 일손을 덜어주기 위해 제설기를 기증하게 된 것”이라고 전했다.

강신하 서신면장은“마을안길은 제설차의 접근이 어려워 면사무소 직원들이 직접 염화칼슘을 뿌려가며 제설작업을 실시해왔다”며 "기증받은 트랙터 부착형 제설기로 마을안길 제설작업이 편리하고 신속하게 이뤄질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수원일보 - 특례시 최고의 디지털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