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봉사단(회장 탁두훈)은 20일 영통종합사회복지관에서 결의대회를 통해 올 한해도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다짐했다.

이 대회에는 김영규 영통구청장을 비롯 김진표 국회의원 오완석․안해영․민경원 경기도의회 의원, 노영관․이대영․이재선 수원시의회 의원과 김달현 노인회 영통구지회장 등 10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해 격려박수를 보냈다.

탁두훈 시니어봉사대장은 결의문 낭독을 통해 “행복한 나눔세상 실천을 위해 소외계층을 위해 지역사회 봉사활동 실천을 다짐한다”면서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기쁜 마음으로 사회봉사활동에 참여한다”는 등 5가지 실천과제를 발표했다.

이날 시니어봉사대는 준비한 사랑의 쌀을 독거노인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봉사단은 매년 홀로 사는 노인 등 연간 630여명의 생활 형편이 어려운 소외계층과 87개 경로당에 쌀, 설맞이 사랑의 흰떡, 추석맞이 송편, 김장김치를 후원하고 있다.

금년에도 소년소녀 가장 돕기, 아동보호시설 위문, 독거노인 자매결연 등의 사업뿐만 아니라 김장김치 담가 주기, 후원물품 전달하기 등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더불어 사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 설 것이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영통구는 시니어봉사단 봉사활동이 더욱 활성화 되고 회원들이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봉사에 임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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