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해 9월18일 오전 4시께 인천시 작정동의 한 버스정류장에서 술에 취해 잠든 김모(25)씨의 지갑과 휴대전화가 든 가방 등 100만원 상당을 훔치는 등 지난해 8월과 9월 모두 2차례에 걸쳐 같은 수법으로 25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김씨는 또 지난해 11월 중순께 서울시 신월동 PC방에서 직원이 자리를 비운사이 카운터에 침입해 현금 4만원을 훔치는 등 수도권 일대 PC방 3곳을 턴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김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여죄를 캐고 있다.
양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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