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서부경찰서는 24일 음주상태로 운전 중 구급차를 들이받는 사고를 낸 시흥경찰서 소속 이모(29) 경장을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 경장은 지난 21일 오전 7시30분께 수원시 구운동 구운사거리 도로에서 만취상태로 운전하다 정차해 있던 119구급차량에 충돌한 혐의다.

경찰조사 결과 사고 당시 이 경장은 운전면허 취소 수치인 혈중 알코올 농도 0.119% 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 경장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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