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남녀를 가리지 않고 외모를 중요시 여기는 시대라 미용사라는 직업이 단순히 손님이 원하는 대로 머리를 자르고 다듬어주는 기능사만이 아닌 머리 모양의 유행을 창출하고 이끌어가는 헤어 디자이너를 육성하는 게 가장 큰 목표”라고 윤희옥 경기미용직업전문학교 대표는 말했다.

1977년 개원한 경기미용직업전문학교(대표 윤희옥)는 경기도 최초 35년 전통 미용 교육 기관으로 실업자 국비 교육인 계좌제, 재직자를 위한 수강지원금 과정, 대학 진학을 위한 고고위탁과정, 일반수강 과정 등 다양한 교육이 이뤄진다.

제2회 수원시장배 미용예술경연대회에서 경기미용직업전문학교의 한 수강생이 모델들을 아름답게 분장시켜 금상을 수상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시 팔달구 매산로3가에 위치한 경기미용학원은 지역봉사 및 화성 사랑 고전머리 전통 문화 행사를 비롯 미용사 자격증 취득을 기본으로 사회진출 즉 취업과 창업을 보다 쉽게 할 수 있도록 과정을 세분화해 전문인으로서 거듭나기 위한 교육을 하고 있다.

헤어, 피부미용, 메이크업, 네일아트 등으로 인한 해외 취업 및 이민반 또는 국내 취업 및 창업 교육이 진행되는 동안 봉사기관의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도 많은 공헌을 하고 있다.

특히 수원헤어학원은 미용 부문의 여러 과정 중 헤어 쪽에 중점을 두고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헤어자격증(기초)반은 총 3개월 2주(500 시간)라는 짧은 교육기간 동안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교육이 진행된다. 긴 시간을 투자하지 않아도 확실히 학구열을 올려주실 훈련교사와 학교의 배려로 수업시간외에도 남아서 연습하는 학생들이 대부분이다. 그래서 특히 자격증 취득률이 높다.

또한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장애인 합동결혼식에서의 미용, 메이크업 봉사를 10여 년간 지속적으로 해왔다. 뿐만 아니라 우만종합복지센터, 수원시시설관리공단, 복지관, 요양원, 갱생보호시설 및 군부대 등 지역 봉사도 펼치고 있다. 이처럼 수원미용학원은 여러 기관과의 협약식을 통해서 학생들에게 미용봉사를 통해서 봉사의 기쁨과 더불어 기술향상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노력을 하고 있다.

이로 인해 경기미용직업전문학교가 배출한 교육생들이 미국, 호주, 캐나다, 알라스카, 베트남을 비롯한 세계 각지에서 창업으로 인한 대한민국 미용사의 실력을 빛내고 있다. 국내에서도 많은 인력 배출로 여성 CEO로서 당당히 활동하고 있다. 취업난으로 특히 여성들이 취업하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꿈과 희망으로 극복할 수 있는 동기부여를 통해 학생들이 취업할 수 있도록 돕는다.

수강생들이 파마 실습을 하고 있다.

요즘은 만학 분위기의 뜨거운 정열로 공부할 수 있도록 산업체대학과 산학 협력을 체결해 배움의 길을 통한 예술적 끼를 발산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 놓았다. 배움에 있어 성취감을 갖게 해주는 것 또한 좋은 교육의 일환이라고 생각해 전국 대회, 노동부장관배, 도지사배, 시장배 등등 각종 대회에 참여한다. 학생들은 자신의 작품을 출전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며 선의의 경쟁을 하게 된다. 그 노력의 결과 제2회 수원시장배 금‧은‧동 수상, 제3회 수원시장배 고전머리부문 금‧은‧동 수상, 제4회 노동부 주최 BETA컵 대회 대상수상, 제5회 노동부 주최 BETA컵 대회 금‧은‧동 수상 등 많은 상들을 휩쓸었다.

미용사 자격증을 취득 후에는 취업과 업 교육 중에 선택해 진로를 결정하게 된다.

취업을 원하는 수강생들은 산업체와의 면접을 통해 취업을 알선한다. 그리고 업 교육을 원하는 학생들은 헤어디자인(정규)반 총 340시간, 3개월 과정을 수강하면서 산업체(헤어 샾)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을 교육받게 된다. 기본자세 즉, 인사하는 법부터 손님 맞는 자세를 배우고 이후엔 근무의 기본인 샴푸기술, 드라이, 커트, 염색, 파마, 최신머리스타일 종류를 배우게 되며, 최신 기계를 다루는 법 등을 배운다. 교육 중에 봉사활동 조를 짜서 신병교육대(군부대), 복지관, 요양원 등을 다니며 봉사활동을 펼친다. 봉사도 하고 기술도 늘려나가는 1석2조의 효과를 보게 된다.

수료가 얼마 남지 않은 수강생들은 훈련교사와의 상담으로 취업 자리를 알아본 후 취업준비를 하거나 더 교육을 받고 싶다면 커트반 총 120시간 한달 과정을 들을 수 있다.

윤희옥 대표는 “교육은 기초부터 차근차근 다져서 산업체에 근무할 때 큰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교육을 시키는 것이 저희의 궁극적인 목표”라며 미용에 관심있는 학생들이 경기미용직업전문학교의 문을 두드릴 것을 권했다.

위치= 수원시 팔달구 매산로3가 35-15 (경기도청 옆 KCC타운과 21C 컴퓨터 학원 사이)
문의= 경기미용직업전문학교 031-258-0990

저작권자 © 수원일보 - 특례시 최고의 디지털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