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약사회(회장 김홍식)가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주위 이웃들을 방문해 사랑의 쌀을 전달했다.

사랑의 쌀은 양평군약사회 김홍식 회장과 진난숙 보건소장 및 보건소 방문보건팀 직원들이 직접 대상자 가정을 방문, 총 45가구에 쌀 10kg 50포를 전달했다.

평소 월10만원 셋방에서 외롭게 지내고 있는 양평읍에 살고 있는 이 모(남.72)씨는 "설 명절을 맞아 주위에서 도움을 주시는 분들이 있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군은 현재 41개 약국이 운영 중이며, 양평군약사회는 이번 사랑의 쌀 전달 외에도 지역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필요한 팜뱅크 의약품을 무료 지원하는 등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홍식 양평군약사회장은 "요즘같이 어려운 때일 수록 우리들의 관심과 사랑, 따뜻한 정이 필요하다"며"비록 조금이나마 불우이웃들에게 보탬이 됐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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