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구(구청장 김형복)는 31일 구청장실에서 튤립축제 기반조성 설계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용역수행업체가 행사장내 테마화단 조성에 대한 계획을 보고했으며, 제안된 개선사항을 설계에 반영하여 기본계획을 확정할 방침이다.

2월중 공사를 발주하여 4월 행사기간 중 아름다운 모습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수원천 튤립축제는 오는 4월 23~24일까지 개최예정이며, 수원천 세천교와 세터교 사이의 왕복 3.9㎞에 튤립 및 테마화단을 만들어 무료관람이 가능하며, 또한 행사장 내 다양한 체험부스를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올 튤립축제 행사장은 튤립의 아름다운 모습을 잘 감상할 수 있도록 튤립식재구간과 테마화단 구간을 분리하여 조성하고, 다양한 모습의 화단을 구성하여 즐거운 축제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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