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소방서가 설 연휴기간 전 직원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한 가운데 관내 대형 화재 위험 지역을 소방공무원들이 점거하고 있다.
수원소방서(서장 이봉춘)는 지난 설 연휴기간 화재 및 각종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전 직원 총동원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실시된 특별경계근무는 이 서장을 비롯, 374명의 전 직원이 모두 동원됐다.

특히 관내 대형백화점, 복합상영관, 대형할인마트, 노인요양시설 등 210곳에 1일 127명이 동원돼 화재 및 재난사고를 방지를 위한 기동순찰 등을 실시했다.

또 이 기간 구급차량 2대와 구급대원 4명이 수원역과 수원터미널에 전진 배치돼 시민들의 안전한 귀성과 귀경을 도왔다.

이 결과 1일부터 5일까지 모두 409건의 구급출동과 상수도관 등의 동파로 인한 누수, 배수지원 등 대민지원 출동도 59건을 기록했다.

특히 수원소방서에서는 대형화재 취약대상 55개소를 선정, 소방간부 현지 확인지도와 기동순찰 등을 통해 24시간 감시체제를 구축했다.

이 기간 수원지역의 회재 및 대형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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