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한 ‘2010년 기금운용 성과분석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행안부가 지난해 12월에 대학교수, 회계사 등 전문 평가단을 구성해 진행했다.

평가는 각 지자체의 각종 기금에 대한 효율성, 기금사업의 적정성 및 성과, 자산운용 성과 등에 대한 분석 및 평가를 실시됐다.

특히 특히 통합관리기금, 중소기업육성기금, 식품진흥기금, 체육진흥기금, 재난관리기금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한 결과다.

이번 평가에 앞서 수원시는 기금운용의 투명성과 효율성 제고를 위해 전문적 성과분석을 실시해 왔으며 통합관리기금을 설치․운영해 자금 운용의 극대화 및 수익성을 높여왔다.

때문에 상대적으로 실효성이 낮은 기금을 폐지하는 등 타 지방자치단체의 벤치마킹 모델이 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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