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의제 21 실천협의회가 10일 화성시청 대회의실에서 2011년 정기총회를 열고 2011년 중점 사업 추진 방향을 밝혔다.

윤영배 화성의제 21 실천협의회장은 “지난 7년간의 활동 결과를 바탕으로 시민 참여의 기틀을 마련, 시민 실천이 자리잡아가고 있다”며 “2011년은 새롭게 시작한다는 마음자세로 행정․기업과의 거버넌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화성의제 21은 이날 정기총회에서 2011년 의제21 비전을 ‘실천사업을 통한 행정․기업과의 거버넌스 강화’로 정하고, 의제실천사업, 기획실천사업, 민관협력사업, 그린스타트 네트워크 등 4개 주요 사업계획을 의결했다.

화성의제 21은 특히 분과별로 추진하는 의제실천사업을 통해 화성시청 담당부서와의 긴밀한 협의와 파트너십 강화로 민․관 거버넌스 정착을 위한 토대를 확립하는데 주력하겠다고 2011년 포부를 밝혔다.

또한 온실가스 줄이기 국민실천 운동을 전개, 각 분야 단체가 참여하는 민․관 파트너십 기구인 그린스타트 네트워크 운영, 기후변화 대응 홍보․시민교육 강화, 어린이 기후학교 및 기후강사 운영 등을 통해 기업과의 파트너십과 그린리더의 체계적인 운영을 위한 그린스타트 네트워크사업에도 힘을 쏟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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