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상수도사업소는 지난 9일 ‘고객과 행복하게 소통하기’라는 주제로 최상의 고객서비스 제공을 위한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현장근무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교육에선 아시아나 아카데미 박보영 수석강사로 강연자로 나섰다.
박 강사는 이날 이날 “고객은 공직자가 직장생활을 할 수 있는 존재임을 인식하고 고객과 눈높이를 맞추고 존중할 때 불만 고객이 만족 고객으로 변화될 수 있다”며 “사람은 말의 내용보다 표정이나 태도, 목소리에서 상대방의 감정을 느끼므로 내 생각을 먼저 말하기보다 고객의 말을 수긍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교육이 끝난 뒤 한 직원은 “잠시라도 시민고객에게 소홀한 적이 없었는가 하는 반성의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 주기적인 교육과 그에 대한 실천으로 항상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친절한 공무원으로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업소는 공직자들의 친절파워 실천으로 최상의 고객만족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친절교육과 직무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양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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