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설 명절 연휴가 끝나고 2월 둘째주가 시작됐다. 주초 겨울방학을 마친 초등학교에서는 선생님들이 방학동안 훌쩍 커버린 어린이들의 키를 재는 모습이 포착됐다. 개학을 마친 학교에서는 졸업식이 펼쳐지기도 했다. 이번 졸업식에서는 폭력 졸업식 등에 대한 예방을 위해 경찰관들이 졸업식장에 배치됐지만 밀가루 등을 뿌리는 졸업식의 모습은 여전했다. 지난 1일 취임한 이재준 수원시 제2부시장이 업무를 시작하기도 햇다. 손학규 민주당 대표는 장안구청을 방문 시민 대토론회를 열고 시민과 이야기를 나누며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을 하기도 했다. 정월대보름을 나흘 앞두고 권선구 고색동에서 펼쳐진 정월대보름 맞이 코잡이 놀이 행사에서 시민들이 소원을 적어넣은 달집 태우기 행사도 펼쳐졌다.

‘겨울방학 동안 키 얼마나 컸니?’ 수원시내 초등학교가 일제히 개학한 지난 7일 오전 수원 매여울초등학교에서 교사가 방학동안에 훌쩍 커버린 어린이들의 키를 재 주고 있다.

‘막무가내 고교 졸업식’  졸업시즌 경찰에서 폭력 졸업식 등의 예방을 위한 순찰강화를 밝힌 가운데 지난 8일 오전 수원시내 A 고등학교 졸업식에서 경찰의 눈을 피해 서로에게 밀가루를 뿌리고 있다.

‘업무 시작한 수원시 제2부시장’ 지난 8일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도시계획 최종용역보고회에서 지난 1일 취임한 이재준 제2부시장이 참석해 담당 공무원의 설명을 듣고 있다.

‘수원 방문한 손학규 민주당 대표’ 지난 9일 수원 장안구청에서 민주당 수원 시민토론마당에 참석한 손학규 민주당 대표가 주민들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정월대보름 달집에 소원을 담아’ 정월대보름을 나흘 앞둔 13일 오후 수원시 권선구 고색동 일원에서 고색동 민속줄다리기 보존위원회가 주최한 코잡이 놀이 행사에서 주민들이 직접적어 넣은 소원지를 담은 달집이 하늘높이 활활 타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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