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오는 17일 오후 5시 시청 대강당에서 수원시민과 공직자가 함께하는 2월 중 수원포럼을 실시한다.
이번에는 ‘세상을 한걸음이라도 앞장서서 개선, 개혁, 변화로 이끌어 우리사회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키고 싶다’는 박원순 희망제작소 상임이사가 나선다.

박 이사는 인권변호사와 아름다운 재단 및 아름다운 가게의 상임이사로 활동했으며 현재는 시민참여형 민간연구소인 희망제작소 상임이사로서 ‘소셜 디자이너’로 불리고 있다.

특히 희망제작소로 지역 활성화 프로젝트, 사회혁신센터, 기후 환경 연구, 소기업 지원, 노년층 사회 지원 센터 운영 등 다양한 시민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수원포럼에서 박 이사는 그의 삶의 이야기, 그가 꿈꾸는 세상에 대한 희망, 선진국들의 훌륭한 모범사례 등을 강연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소양교육 및 수원포럼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창조와 혁신의 미래를 준비하는 데 꾸준히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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