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수원아트홀 소극장에서 희망을 전하는 아카펠라 뮤지컬 ‘슈퍼스타’가 공연된다.

오는 18일부터 오는 3월 27일까지 열리는 아카펠라 뮤지컬 ‘슈퍼스타’는 국내의 모든 장애인 아티스트와 장애인 가족들을 위해 아름다운 손길을 내밀었다. 장애인 배우들이 끼를 발산할 수 있도록, 기회의 장을 제공함과 동시에 장애인 단체와에 수익의 일부를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평소 공연문화를 즐기기 어려웠던 장애인 가족들에게 객석의 일부를 기부해 그들에게도 값진 체험과 따뜻한 감동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객석기부는 장애인 가족뿐만 아니라, 저소득 가정, 다문화 가정, 독거노인 등 모든 문화소외시민에게 열려있다.

대한민국 최고의 뮤지컬 여배우(유림)와 당대 최고의 뮤지컬 배우(성표)와 결혼을 하게 된다. 그 둘은 사람들의 축복 속에서 성대한 결혼식을 올리고 아이도 갖게 되지만 성표는 교통사고로 죽게 된다.

남편을 잃은 슬픔으로 모든 것을 포기한 채 아이 키우는 일에만 전념하는 유림은 자폐아가 된 아이를 위해 희망학교를 가게 되고 그 곳에서 아티스트가 꿈인 장애인 학생들을 보면서 겪게 되는 에피소드다.

모든 좌석은 4만원이며 ‘슈퍼스타’의 예술감독은 개그맨 시절 ‘밥풀떼기’로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김정식 목사가 맡았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KBS 수원아트홀(031-216-520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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