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2시부터 체육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박사 70명을 비롯, 석사 807명, 학사 1993명 등 모두 2324명이 그간의 노력에 대한 학위를 수여받을 예정이다.
특히 올해 학부 졸업생 중 최고 평점을 기록한 학생은 자연과학대학 생명과학부 양미령(23․여.사진)씨로 4.5만점에 4.46점을 나타내 총장상을 받게 됐다.
양씨는 전남 순천여고를 졸업한 뒤 아주대에 입학했으며 4년간 B학점을 받은 교양과목 한과목을 제외하고는 모두 A학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양씨는 이후 타 대학 의학전문대학원에 진학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우수한 성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힌 상태다.
또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양씨를 포함 9개 단과대학별로 각각 성적 우수 학생 각 한명씩도 총장상을 받게 된다.
안 총장은 이번 학위수여식과 관련 “지난 수년간 학업에 매진해 영광스런 학위를 취득하게 된 졸업생 여러분께 진심어린 축하의 마음을 전한다”며 “학교에서 습득한 지식을 토대로 사회 각 분야에서 진정 필요로 하는 인재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양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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