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청소년문화센터는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에 참가할 청소년들을 모집하고 있다.

포상제는 청소년 자신과 지역사회, 나아가 세계를 변화시킬 삶의 기술을 습득하도록 하는 자기 성장 프로그램이다.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는 이미 여러 국가에서 성공적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참가학생들의 다수가 프로그램의 성과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국에서도 2009년도 시범사업으로 시작해 3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는 교육의 경계를 허물고 창조적 역량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크게 전환하고 있다. 교과부의 미래형 교육과정 재편(입학사정관제 도입 등)에 대비하는 창의적 체험활동 기반을 마련하는 데 그 배경이 있다.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참가자 모집은 오는 3월 5일까지 이뤄지며 이메일을 통해 신청서를 받고 있다. 대상은 만 14~25세를 대상으로 면접을 통해 청소년 20명을 선발한다. 모집분야는 신체단련, 자기계발, 봉사활동, 탐험활동 등 4개 영역이고 본격적인 활동은 4월 중순부터 매주 1번씩 3개월간 하게 된다(탐험활동은 1박2일). 수료시 국제포상협회 인증서, 여성가족부 인증서, 배지 및 휘장이 수여된다.

신청서는 수원청소년문화센터 홈페이지 (http://www.sycc.or.kr)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홈페이지(http://www.koraward.or.kr)나 전화 (031-218-0416)로 문의하면 된다.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학업 뿐 아니라 자신의 가치를 발견하고 스스로 무언가를 해낼 수 있다는 성취감을 얻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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