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업경기도지회 수원시권선구지부(지부장 이근묵)은 지난 18일 천년부페에서 2011년도 제46차 정기총회를 갖고, 남은 음식 zero 실천을 위한 빈그릇 운동에 동참해 음식문화 개선에 노력할 것을 결의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합원 1,200여명을 대표해 대의원 103명이 참석했으며, 지부장의 소속 회원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 및 장학금 전달식도 치러졌다. 이어 권선구지부는 실천결의대회를 열어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에 적극적으로 앞장 설 것을 다짐했다.

권선구는 2011년 모범음식점 공동찬기 보급, 남은 음식 싸주고 싸가기 실천 운동을 통해 음식업소의 실천을 유도하며, 어려운 이웃에 무료음식제공으로 사랑나눔운동 등을 전개해 따뜻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김형복 권선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구제역 및 이상기후로 인한 재료값 폭등으로 고충을 겪고 있는 음식업주를 위로하며,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동참으로 비용절감과 업소 경쟁력 향상을 통해 상생하는 음식문화를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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