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학교 입학사정센터는 입학사정관전형으로 합격한 신입생을 대상으로 멘토링 캠프(We're all AJOU!)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캠프는 21일부터 22일까지 1박2일 과정이며 입학사정관전형 합격생 350여명 중 참가를 희망한 100여명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캠프에는 아주대 예홍진 입학처장, 송위섭 명예교수 등 10명의 교수진이 각자 10명 이내의 학생들과 조를 편성, 밀도 높은 멘토링을 하는 것이 특징이다.

학생들의 희망전공에 따라 멘토 교수를 사전 매칭하며 재학 중인 선배들도 1명씩 각 조에 참여해 후배들에게 대학생활에 대한 진솔한 얘기를 전해줄 예정이다.

이번 캠프에선 사회과학부 송위섭 명예교수가 ‘20대, 학업, 진로설계’에 대해 강연하며 신차선 상담심리학 박사는 ‘생애 설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 공학, 이학, 인문학, 사회과학 등 전공분야에 대해서도 토론할 예정이다.

아주대 예홍진 입학처장은 “입학사정관전형 신입생의 향후 진로설계와 학교생활 적응력 등 잠재역량을 더욱 높이기 위해 행사를 기획했다”면서 “학기중에도 다양한 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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