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순환버스가 오는 21일부터 노선 일부가 조정, 새롭게 운행된다.

경기순환버스는 현재 서울 도심을 경유하지 않고 외곽순환고속도로를 경유해 목적지까지 빠르게 통행, 20일 현재 1일 5300여명이 이용하고 있다.

노선별 주요 조정내용을 보면 노선연장 3개 노선, 종점지 회차방법 변경 1개 노선, 고속도로 IC 인근 정류소를 추가 1개 노선이며, 조정된 노선은 21일 첫차부터 운영된다.

이 외에도 오산에서 강남역을 운행하는 2개 광역노선을 신설해 오는 다음달 2일부터 운행개시된다.

현재 이 노선 운행은 행정절차를 밟고 있다.

또 안산시 단원구에서 여의도를 운행하는 광역급행버스(M5609번)도 21일부터 국토해양부로부터 인가를 받아 15대의 버스가 1일 90회 운행된다.

이와 관련, 경기도는 "광역통행객의 교통편의를 위해 광역노선을 합리적으로 조정하여 도내 지역간, 서울도심을 빠르고 편리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기순환버스 노선과 신설되는 광역버스노선에 대한 운행정보는 인터넷에서 경기도버스정보시스템(www.gbis.go.kr)에 접속하면 보다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순환버스 조정 노선도 및 운행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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