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통구(구청장 김영규)는 지난 22일부터 관내 8개동에 대해 로드체킹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로드체킹은 해빙기 취약지 및 주민 생활불편 지역 등을 대상으로 지역구 시의원, 동장, 주민대표, 사업부서 해당 과장, 팀장 등이 함께 참여했다.

구는 집단민원 등 주민건의사항에 대해 이행실태를 확인․점검하고 상습 민원발생지역을 함께 방문해 추진현황을 파악했다. 또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참여와 소통의 거버넌스 행정 수행을 실천했다.

이번 로드체킹 결과, 민원들은 돌출된 도시환경정비, 주차난 심각, 문화공간 확보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사항이 대부분이었다. 구는 이번 건의사항 중 즉시처리에 대해서는 현장시정을 통해 해결할 예정이다. 기타 주민건의사항에 대해서도 관련 부서와 협의해 빠른 시일 내에 완료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김영규 영통구청장은 정문 분쟁이 있는 현대힐스테이트, 재난위험시설인 태광연립과 매화초교 주변 등을 방문했으며,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련해 구매탄시장을 찾았다.

현장방문시 만난 정두용 상인회장은 “바쁘신 중에도 서민들의 생활현장 속에서 함께 호흡하는 밀착행정을 실천하고 계신 구청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통시장 활성화를 통해 서민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람중심의 활기찬 명품도시 영통’을 만들기 위해 살맛나는 지역경제, 싱그러운 도시환경, 함께하는 나눔복지, 소통하는 현장행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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