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구(구청장 김형복)는 25일 구청장실에서 이마트 서수원점(점장 윤희동)과 ‘희망나눔 프로젝트’ 협약식을 가졌다.

이들은 협약식에서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희망나눔을 실현하고 현미경복지를 실천하기 위해 상호 노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이마트는 1년간 매월 나눔행사와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권선구는 이마트에서 추진하는 나눔행사와 봉사활동 시 수혜대상자 선정에 협조하게 된다.

구와 이마트 서수원점은 2월에 저소득층 아동 10명에게 100만원상당의 학용품 및 생필품을 제공하는 것을 시작으로 매월 테마를 선정해 독거노인 주거환경개선 및 도시락 지원, 장애인 문화체험 활동 지원, 희망나무 심기, 저소득층 김장 및 연탄 나누기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형복 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동반자로서 기업체가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강화하겠다”며 “우리 주위에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희망이 돼 사회 그늘진 곳까지 세세하기 살피는 현미경 복지를 구현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마트 서수원점은 그동안 구운동주민센터의 순대국데이·짜장면데이·김장담가주기 활동 등에 참여해 물품지원 및 봉사활동을 전개해왔으며, 2011년에는 권선구청과 협약을 맺어 사랑나눔을 확대해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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