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가 지난 25일 이재준 수원시 제2부시장, 김성완 도시재생사업단 단장, 권용우 성신여대 교수, 관계공무원 등 13명의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재생 및 마을만들기 정책방향 토론회’를 개최하고 있다.
수원시는 지난 25일 이재준 수원시 제2부시장, 김성완 도시재생사업단 단장, 권용우 성신여대 교수, 관계공무원 등 13명의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재생 및 마을만들기 정책방향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수원시가 민선5기 시정운영 계획에서 약속한 ‘시민이 참여하는 도시재생 사업’추진의 일환이다.

이 자리에서는 도시재생사업단과 그 산학협력기관에서 도시재생 정책방향 및 지방자치단체의 도시재생역량 강화에 대해 연구한 성과를 ‘도시재생 및 마을만들기’ 사업에 적용하기 위한 방안이 논의됐다.

특히 이날 이재준 부시장은 ‘수원시 도시재생 및 마을만들기 정책방향’에 대해 기조 발표자로 나서기도 했다.

이어 충북대 황희연 교수 등 4명의 전문가는 ▲도시재생 추진기법 및 적용사례 ▲마을만들기 추진방안 및 수원시 적용방향 ▲저탄소 녹색도시 재생방안 ▲수변도시 재생 추진방안 및 수원시 적용방향에 대해 각각 연구한 결과를 발표한 뒤 전문가들의 토론과 시민 의견 수렴의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연구결과와 시민의 의견을 도시재생 및 마을만들기 정책에 폭 넓게 반영해 창조적인 도시재생으로 사람이 반가운 도시, 휴먼시티 수원을 구현 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해 12월 기존 도시계획국을 도새재생국으로 개편하고 마을만들기 추진단을 신설해 조직을 정비하고 전국 최초로 도시재생 분야의 전문가를 제2부시장으로 영입해 행정의 전문화를 갖춰 지속적이고 일관성 있는 도시재생 정책 추진의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

아울러 시는 현재 25곳 260만여㎡에 이르는 지역에서 도시정비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현재의 주택을 헐고 3만5800여세대의 공동주택이 건립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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