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2일부터 오늘 31일까지 ‘클린시티’ 조성을 위한 ‘새봄맞이 국토대청소’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이 기간 해빙기 청소취약지의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고 도로중앙 차선 내 가드레일 설치지역 및 가로화단 주변의 담배꽁초를 수거하는 한편 버스승강장 등 가로시설물의 먼지 등에 대해 물청소를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대청소에는 시 본청 및 산하기관 전 공직자가 부서별 청소구간을 정해 자율적으로 지정한 청소일정에 따라 주 1회 이상 청소를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오는 18일을 ‘새봄맞이 일제 대청소의 날’로 지정, 주민과 기관 및 단체, 공무원, 군부대, 학생 등 지역 사회 구성원 모두가 참여해 지역의 각종 쓰레기 수거 및 환경정비를 펼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 모두가 자율적으로 국토대청결 운동에 적극 나설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지속적으로 청결활동을 실시, ‘깨끗한 환경 건강한 도시 수원’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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