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에서 최초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열린다.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은 4일 오후 4시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은하수홀에서 아카데미 개강식을 가진 가운데 청소년육성재단 임직원, 시 교육청소년과 관계자 및 청소년,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

꿈꾸리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초등학교 4, 5학년 중 기초생활 수급대상자, 한 부모 및 조손가정 등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아카데미는 누리반(4학년), 나래반(5학년) 두 반으로 운영되며 청소년들에게 교과학습지도, 주말체험, 급식지원 등 자기주도 프로그램을 개발, 편성해 청소년들의 전인적 성장을 도모한다.

또한 가족과 더불어 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 및 체험활동을 통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카데미는 더불어 각종 청소년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심리검사와 고민상담 및 자기계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육성재단은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청소년에 대한 지역사회 및 학교, 의회, 시청 등 관심과 지원을 확대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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