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공무원들을 상대로 한 국가안보 의식 강화 교육이 실시됐다.
수원시는 8일 16시 시청대강당에서 북한의 연평도 포격도발에 따라 안보의식을 강화하고 비상 대비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전 직원,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 방위협의회·자유총연맹의 단체원 등을 대상으로 ‘국가 전시대비 체제와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을 주제로 안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강사로 나선 안보 전문가 문현철 교수는 “지방자치단체는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최일선 현장에서 군사작전 지원, 국민생활안정, 정부기능유지를 위해서 인적자원, 물적자원을 관리하고 그것들을 작동시키는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재난 발생 시 지자체의 역할을 강조했다.
김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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