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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는 오산-서울 강남역 광역버스가 3일 개통됨에 따라 기존에 서울남부터미널까지 운행되던 시외버스 노선을 전면 폐지했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시외버스를 이용해 남부터미널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은 서울 강남역 부근에서 환승해야 된다. 시에 따르면 남부터미널까지 운행하던 시외버스는 그동안 하루에 42회 운행해왔으나 광역버스가 개통됨에 따라 운행 횟수를 15회로 줄였다. 하지만 노선을 운영하던 버스회사가 승객감소에 따른 재정압박을 호소해 결국 시외버스 노선을 7일부터 전면페지했다. 뉴시스 다른 기사 보기 기사공유 저작권자 © 수원일보 - 특례시 최고의 디지털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산시는 오산-서울 강남역 광역버스가 3일 개통됨에 따라 기존에 서울남부터미널까지 운행되던 시외버스 노선을 전면 폐지했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시외버스를 이용해 남부터미널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은 서울 강남역 부근에서 환승해야 된다. 시에 따르면 남부터미널까지 운행하던 시외버스는 그동안 하루에 42회 운행해왔으나 광역버스가 개통됨에 따라 운행 횟수를 15회로 줄였다. 하지만 노선을 운영하던 버스회사가 승객감소에 따른 재정압박을 호소해 결국 시외버스 노선을 7일부터 전면페지했다.